AS 부르기 전 꼭 확인해야 할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

겨울철 난방이나 온수를 사용하려고 보일러를 켰는데 갑자기 작동이 멈추고 표시창에 **‘에러코드 15’**가 뜨면 당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전원은 들어오지만 불이 붙지 않거나, 잠깐 작동하다가 꺼지는 증상이 반복되면 “보일러 고장 아닌가?” 걱정부터 들죠.
하지만 린나이 보일러 에러코드 15는 무조건 고장이 아니라, 점화·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시적인 문제인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실제로 간단한 리셋이나 점검만으로 해결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린나이 보일러 에러코드 15의 정확한 의미부터 발생 원인, 집에서 직접 해볼 수 있는 해결 방법, 그리고 AS를 불러야 하는 기준까지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린나이 보일러 에러코드 15 증상부터 확인하세요
에러코드 15는 보통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나타납니다.
- 보일러 전원은 켜지지만 점화가 되지 않음
- ‘틱틱’ 소리 후 바로 멈춤
- 난방 또는 온수 사용 중 갑자기 꺼짐
- 재가동하면 잠깐 작동 후 다시 정지
- 리모컨 또는 본체에 15 표시 반복
특히 겨울철 기온이 낮을 때, 장기간 사용 후, 가스 사용량이 많은 시간대에 자주 발생합니다.
즉, 단순 부품 고장보다는 연소 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에러코드 15의 정확한 의미
린나이 보일러에서 **에러코드 15는 ‘연소 이상 또는 화염 감지 실패’**를 뜻합니다.
쉽게 말하면:
불을 붙였는데 정상적으로 타지 않거나
불꽃이 생겼지만 센서가 이를 감지하지 못한 상태
이 상황이 발생하면 안전을 위해 보일러가 자동으로 작동을 중지합니다.
이는 폭발이나 가스 누출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 장치 작동이므로, 오히려 정상적인 보호 기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린나이 보일러 에러코드 15 발생 원인 (핵심 정리)
1. 가스 공급 불안정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 가스 밸브가 덜 열림
- 가스 압력 약함
- 동시에 가스레인지, 온수기 등 다량 사용
가스 공급이 불안정하면 점화가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2. 점화 장치 이상 또는 습기
보일러 내부 점화 플러그가 습기나 먼지에 영향을 받으면 불꽃이 약해집니다.
- 장마철
- 보일러실 환기 부족
- 오래된 보일러
이 경우 일시적으로 점화 실패가 발생합니다.
3. 화염 감지 센서 오염
불꽃은 발생했지만 센서가 이를 인식하지 못하면 에러가 발생합니다.
- 그을음
- 먼지
- 센서 노후화
센서 문제는 반복 발생 시 AS 점검이 필요합니다.
4. 배기/환기 문제
의외로 많이 놓치는 부분입니다.
- 배기구 막힘
- 눈/먼지/이물질
- 환기 부족
산소 공급이 부족하면 연소가 불안정해집니다.
집에서 직접 해볼 수 있는 해결 방법
AS 부르기 전에 아래 순서대로 점검해보세요.
① 전원 리셋
- 전원 OFF
- 콘센트 분리
- 5분 후 재연결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② 가스 밸브 완전 개방 확인
- 보일러 가스 밸브
- 중간 밸브
- 가스레인지 작동 테스트
공급 상태 확인 필수입니다.
③ 보일러실 환기
- 창문/환기구 열기
- 습기 제거
공기 순환만으로도 해결되는 경우 많습니다.
④ 10분 관찰 운전
재가동 후 바로 끄지 말고 정상 작동 여부를 지켜보세요.
한 번 정상 작동하면 일시적 오류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경우에는 AS가 필요합니다
아래 증상이 반복된다면 전문가 점검을 권장합니다.
- 하루에도 여러 번 15 발생
- 점화 소리만 나고 계속 실패
- 난방·온수 모두 작동 불가
- 7~10년 이상 노후 보일러
- 타는 냄새/이상 소음
이 경우 점화 장치나 센서 교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재발 방지 관리 팁
- 보일러실 정기 환기
- 배기구 청소
- 겨울철 동파 방지
- 장기간 미사용 후 리셋 후 사용
- 1년 1회 점검 권장
간단한 관리만으로도 에러 발생률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마무리 정리
린나이 보일러 에러코드 15는 대부분 연소 과정의 일시적인 문제에서 발생합니다.
무조건 고장으로 단정하기보다는 가스 공급, 환기, 리셋 등 기본 점검부터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안전을 위해 전문가 점검을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보일러는 생활 안전과 직결되는 장비이기 때문에 무리한 자가 수리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