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를 사용하다가 갑자기 난방이나 온수가 멈추고 디스플레이에 16 에러코드가 표시되면 많은 사람들이 “보일러가 망가진 건가?” 하고 걱정하게 된다. 특히 사용 중이던 난방이 갑자기 차가워지거나, 온수가 나오다 말면 불안감은 더 커진다.
하지만 경동나비엔 보일러 16 에러코드는 단순 고장보다는 ‘과열을 감지했을 때 작동하는 안전 차단 신호’에 가깝다.
이 글에서는 경동나비엔 보일러 16 에러코드의 정확한 의미, 사용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점검 항목, 그리고 반드시 AS가 필요한 상황까지 실제 사용 환경 기준으로 상세히 정리한다.
앞서 다룬 03·10·12 에러코드와 함께 보면 경동나비엔 보일러 에러 구조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 보일러 16 에러코드란?

16 에러코드의 의미
경동나비엔 보일러에서 16 에러코드는
👉 보일러 내부 열교환기 또는 난방수가 정상 범위를 초과해 과열되었을 때 발생한다.
보일러는 내부 온도가 설정된 안전 기준을 넘으면
- 열교환기 손상
- 배관 파손
- 화재 위험
을 막기 위해 자동으로 연소를 중단하고 16 에러코드를 표시한다.
즉, 16 에러는 고장이 아니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보호 동작이다.
16 에러코드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
과열은 대부분 열은 발생했지만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 발생한다.
대표적인 원인 7가지

- 난방수 순환 불량(공기 차 있음)
- 순환 펌프 이상 또는 작동 지연
- 난방 밸브 일부 또는 전체 잠김
- 난방 배관 막힘 또는 스케일 누적
- 장기간 미사용 후 첫 가동
- 설정 온도 과도하게 높음
- 내부 센서 감지 오류
👉 이 중 1·3·5번은 사용자 환경 문제인 경우가 많다.
16 에러 발생 시 가장 먼저 확인할 체크리스트
① 난방 밸브 상태 확인
집 안 각 방 또는 보일러 근처의 난방 밸브가 열려 있는지 확인한다.
- 일부 밸브만 닫혀 있어도
- 순환이 제한되어 과열이 발생할 수 있다.
👉 특히 이사 후, 여름철 이후 첫 가동 시 자주 발생한다.
② 보일러 설정 온도 점검
난방 온도가 필요 이상으로 높게 설정되어 있지 않은지 확인한다.
- 초기 가동 시에는 중간 온도(50~60℃) 권장
- 바로 최고 온도로 설정하면 과열 감지 가능성 증가
③ 전원 리셋(재가동)
일시적인 과열 감지라면 리셋으로 정상 복구되는 경우도 있다.
방법
- 전원 OFF
- 3~5분 대기
- 다시 전원 ON 또는 리셋 버튼 1회
👉 단, 반복 발생 시 계속 리셋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④ 장기간 미사용 후 첫 가동 여부 확인
여름 이후 첫 난방 가동 시
난방수 내부에 공기가 차 있거나
순환 펌프가 바로 정상 작동하지 않아 과열이 발생할 수 있다.
👉 이 경우 1~2회 재시도 후 정상 작동하는 사례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AS 점검이 필요하다
아래 상황에 해당하면 자가 조치를 중단하고 전문 점검을 권장한다.
- 리셋 후에도 16 에러가 반복 발생
- 난방 배관 일부만 뜨겁고 나머지는 차가움
- 보일러에서 평소보다 큰 소음 발생
- 난방수가 과도하게 뜨거워짐
- 사용 연수가 오래된 보일러
👉 이 경우 순환 펌프, 열교환기, 온도 센서 점검이 필요할 수 있다.
16 에러를 방치하면 생길 수 있는 문제
과열 상태를 반복 방치하면
- 열교환기 손상
- 배관 누수
- 난방 효율 급감
- 장기적으로는 보일러 교체 필요성 증가
따라서 16 에러는 가장 가볍게 넘기면 안 되는 에러 중 하나다.
16 에러 발생 시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 ❌ 과열 상태에서 반복 재가동
- ❌ 임의로 배관 분리 또는 조작
- ❌ 센서 위치 변경 시도
- ❌ 내부 분해
👉 과열 관련 에러는 전문 영역이다.
경동나비엔 16 에러코드 핵심 요약
| 항목 | 내용 |
|---|---|
| 에러 의미 | 내부 과열 감지 |
| 주요 원인 | 순환 불량·펌프·밸브 |
| 자가 해결 가능성 | ⭐⭐☆☆☆ |
| 리셋 해결 | 일시적 가능 |
| AS 필요 확률 | 높음 |
마무리|16 에러는 “순환부터 점검하라는 신호”
경동나비엔 보일러 16 에러코드는
단순 고장이 아니라 “열은 나는데 순환이 안 된다”는 경고다.
밸브 확인 → 설정 온도 조절 → 리셋
이 순서로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무리한 사용을 멈추고 전문 점검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