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이나 환절기에 제습기를 켰는데 갑자기 LO라는 표시가 뜨면서 작동이 멈춘 경험, 생각보다 흔합니다.
특히 베란다, 지하실, 다용도실처럼 온도가 낮은 공간에서 제습기를 사용하는 경우 이 에러를 처음 겪고 “제습기가 고장 난 건가?”라고 오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제습기 LO 에러는 고장이 아닌 ‘사용 환경 경고’에 가까운 에러입니다.
이 에러는 제습기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작동을 제한하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이 글에서는 제습기 LO 에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왜 겨울이나 특정 공간에서 자주 발생하는지, 집에서 해결 가능한 방법과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을 하나씩 자세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제습기 LO 에러란 무엇인가?
제습기에서 표시되는 **LO 에러는 ‘Low Temperature(저온)’**를 의미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제습기가 감지한 실내 온도가 제습기 정상 작동 범위보다 낮을 때 표시되는 에러입니다.
대부분의 가정용 제습기는
- 실내 온도 약 15도 이상에서 정상적인 제습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보다 낮은 온도에서는
- 제습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 내부 열교환기에 성에가 생길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 기기가 스스로 작동을 멈추거나 제한하면서 LO 에러를 표시합니다.
제습기 LO 에러가 자주 발생하는 상황
1. 겨울철 베란다 사용
가장 흔한 케이스입니다.
- 외풍이 들어오는 베란다
- 창문 근처
- 단열이 약한 공간
이런 환경에서는 실내 체감 온도가 낮아
👉 제습기가 저온으로 인식하고 LO 에러를 띄우게 됩니다.
2. 지하실·반지하 공간
지하실은 여름에도 온도가 낮은 편입니다.
습도는 높지만 온도는 낮은 특성 때문에,
👉 제습기 입장에서는 가장 까다로운 환경입니다.
이 경우 LO 에러와 함께
- 제습량 감소
- 잦은 작동 정지
가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에어컨과 동시 사용
여름철에도 LO 에러가 뜨는 경우가 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에어컨 강풍 사용입니다.
- 냉방 온도 18도 이하
- 찬 바람이 제습기로 직접 유입
이 경우 제습기 내부 센서는
👉 실제보다 낮은 온도로 인식해 LO 에러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LO 에러가 뜰 때 나타나는 증상
사용자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제습기 작동 중 갑자기 멈춤
- 바람이 약해지거나 정지
- 물통에 물이 거의 차지 않음
- 일정 시간 후 자동 재가동 또는 완전 정지
이 증상만 보면 고장처럼 느껴지지만,
👉 대부분 정상적인 보호 작동입니다.
제습기 LO 에러, 집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
① 제습기 위치 변경
가장 효과적인 해결 방법입니다.
- 베란다 → 실내 중앙 이동
- 창문 근처 → 실내 안쪽 배치
- 바닥 → 약간 높여서 설치
👉 위치만 바꿔도 LO 에러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② 실내 온도 올리기
- 난방기 잠시 가동
- 에어컨 냉방 강도 낮추기
- 찬바람이 직접 닿지 않게 조정
👉 실내 온도가 2~3도만 올라가도 정상 작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③ 연속 사용 시간 줄이기
저온 환경에서는
- 3~4시간 사용
- 잠시 휴식
패턴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장시간 연속 사용은 성에 발생과 LO 에러를 동시에 유발할 수 있습니다.
LO 에러와 DF 에러의 차이
두 에러를 헷갈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 LO 에러: 시작부터 작동 제한 (온도 자체가 낮음)
- DF 에러: 작동 중 성에 발생 → 제상 모드
👉 둘 다 저온 환경과 관련 있지만, 발생 시점과 의미가 다릅니다.
LO 에러인데 AS가 필요한 경우
아래 상황이라면 점검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실내 온도 20도 이상인데 LO 에러 지속
- 위치 변경 후에도 바로 재발
- 다른 에러코드(E8, DF 등)와 동반 발생
이 경우는 온도 센서 이상 가능성이 있습니다.
브랜드별 LO 에러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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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 팬 소음 억제 잘 됨, 저속 운전 시 조용한 편 - 삼성전자
→ 자동 제어로 출력 조절, 야간 체감 소음 안정적 - 위닉스
→ 가성비 모델은 출력 올라가면 소음 체감 커질 수 있음
LO 에러, 이런 경우엔 다른 제품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 지하실·반지하 상시 사용
- 겨울철 제습 필요
- 저온 환경에서도 안정적 제습 필요
👉 이 경우는 저온 대응 강화형 제습기나
👉 다른 방식의 습도 관리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정리|LO 에러는 ‘고장’이 아니라 ‘환경 신호’입니다
제습기 LO 에러는
✔ 실내 온도 부족
✔ 베란다·지하실 사용
✔ 찬바람 직접 유입
같은 환경 요인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AS를 부르기 전,
위치 변경 + 온도 조절부터 꼭 확인해보세요.
✅ 제습기 에러코드 글 모음
- 제습기 DF 에러 뜻과 해결방법 (제상·성에 제거)
- 제습기 E1 에러 뜻과 해결방법 (습도 센서 오류)
- 제습기 E2 · CL 에러 해결방법 (물통·수위 센서)
- 제습기 FL · FULL 에러 해결방법 (만수 표시 오류)
- 제습기 E8 에러 해결방법 (바람만 나오고 물 안 찰 때)
- 제습기 LO 에러 뜻과 해결방법 (저온·베란다 사용)
26.2.20. 내용 추가
🔹 환경별 발생 패턴
겨울철에 LO 표시가 자주 뜨는 이유는 단순히 온도가 낮아서만이 아니라, 제습기 내부 열교환기가 충분히 예열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밤과 낮의 온도 차가 큰 베란다 환경에서는 센서가 저온 상태로 판단해 보호 모드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실내 쪽으로 잠시 이동해 작동을 확인하면 정상 동작 여부를 쉽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 사람들이 잘 모르는 포인트
의외로 많은 사용자들이 놓치는 부분은 “습도는 높지만 온도는 낮은 환경”입니다. 제습기는 일정 온도 이상에서 효율이 나오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습도가 높아도 정상 작동 범위 밖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LO 표시가 반복된다면 제품 이상보다는 사용 환경을 먼저 점검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 실제 사용 팁
겨울에 빨래 건조 목적으로 제습기를 사용하는 경우, 제습기를 바닥에 바로 두기보다 약간 높은 위치에 두면 차가운 공기 영향을 줄여 LO 표시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작은 위치 변화만으로도 작동 안정성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